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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궁궐과 서울의 노을을 배경으로 유세진 아나운서, 책을 든 한국어 전문가, 한복 차림의 윤택, 율리아 네 사람이 함께 있는 우리말 구조대 대표 이미지

말이 통하는 우리 사이

우리말구조대

아름다운 우리말을
지켜라!

어려운 말은 풀고, 우리 사이는 더 가깝게.
방송 속 표현을 누구나 알아듣는 우리말로 만나보세요.

우리말 구조대 영상 보기
방송에서 만난 표현을, 일상에서 쓰는 우리말로.우리말 구조대 × COBOOK

WHY 우리말 구조대

말을 안다는 것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데까지.

유세진 · 윤택 · 율리아

같은 한국어를 쓰는데도 대화가 멈추는 순간이 있어요. 우리말 구조대는 그 순간에서 출발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웃음을 주는 신조어가 다른 세대에게는 낯선 암호가 되고, 전문적인 안내가 정작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어려운 문장이 되기도 해요.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에게는 사전에서 찾을 수 없는 표현 하나가 대화의 문턱이 되죠.

이 프로젝트는 방송과 일상에서 만난 말을 함께 살피며, 뜻을 풀고 서로의 관점을 듣는 시간을 만들어요. 20편의 이야기는 신조어에서 한글, 공공언어, 건강, 인공지능과 사람 사이의 관계까지 이어집니다.

새말의 재미를 모두 지우거나 외국어를 무조건 밀어내려는 것은 아니에요. 어떤 상황에서 누구에게 쓰는 말인지, 더 쉽고 정확하게 전할 방법은 없는지 묻습니다. 바르게 쓰려는 마음에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를 더하는 것이 우리가 함께할 우리말 구조예요.

낯선 말에서함께 웃는 대화로

어려운 정보에서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사람을 단정하는 말에서서로를 알아가는 질문으로

20편, 여섯 갈래의 질문

우리의 말은
어디에서 만나고, 엇갈릴까요?

웃으며 맞혀보는 퀴즈에서 시작해, 일상의 선택과 사회의 약속까지.
관심 있는 이야기부터 읽고, 연결된 회차를 찾아보세요.

단톡방의 ㄱㅊ, 나만 모르는 말일까요?

재미있는 말에도, 함께 알아듣는 약속이 있어요.

점메추와 스불재, 초성만 남은 대화, 멍멍이를 닮은 댕댕이. 새로운 말에는 빠르게 이야기하고 친밀감을 나누는 즐거움이 있어요. 하지만 같은 방송을 보고 같은 대화방에 있어도, 뜻을 풀지 못한 사람은 웃음에서 멀어질 수 있죠.

1·2·5화는 줄임말과 신조어의 차이부터 일부러 비튼 표기, 한글의 짜임과 장단음까지 살펴봐요. 재미로 바꾼 글자와 정확하게 전달해야 할 글자를 구별하며, 익숙한 우리말도 새롭게 들여다봅니다.

모르는 사람은 편하게 묻고, 아는 사람은 기꺼이 풀어주는 대화.

“너 T야?” 다음에는 어떤 질문이 이어질까요?

사람을 부르는 말에는, 사람을 보는 시선이 담겨요.

유모차와 유아차를 둘러싼 서로 다른 생각, 넓은 나이대를 하나로 묶는 MZ, 성격을 네 글자로 설명하는 MBTI. 편리한 이름도 그 이름만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순간에는 대화를 가로막을 수 있어요.

3·6·15화는 단어의 유래와 지금의 쓰임, 말에 담긴 가치와 실제 사람의 차이를 함께 짚어요. 다른 의견을 서둘러 지우기보다 왜 그렇게 느끼는지 듣고, 분류 뒤에 가려진 한 사람의 이야기를 만납니다.

이름표를 붙이는 데서 멈추지 않고, 상대에게 한 번 더 물어보기.

경보는 들었는데, 지금 어디로 가야 할까요?

쉬운 말 한마디가, 안전과 권리에 닿을 때가 있어요.

도로의 위험을 알리는 말, 내 삶을 바꾸는 판결문, 위급한 순간 도착한 재난 문자. 이런 정보는 전달됐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하지 않아요. 읽는 사람이 뜻을 이해하고, 필요한 행동을 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4·9·10화에서는 블랙아이스를 도로 살얼음으로 풀어 쓰는 일, 법적 원문에 쉬운 설명과 그림을 덧붙이는 일, 재난의 종류와 행동 요령을 함께 알리는 일을 살펴봐요. 쉬운 말은 정확성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에 닿는 길을 넓히는 일이에요.

누구에게나 필요한 정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말로.

MSGR이 미숫가루라면, 금일은 무슨 날일까요?

메뉴판부터 안내문까지, 일상의 문턱을 낮춰봐요.

영어로만 적힌 메뉴판 앞에서 주문을 망설이거나, 금일을 금요일로 알아듣는 순간. 익숙한 사람에게는 짧고 편한 말이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해독해야 할 암호가 되기도 해요. 외국어뿐 아니라 낯선 한자어도 마찬가지예요.

7·8·11화는 요리 방송의 표현과 생활 속 문해력, 픽했다·겟했다 같은 섞어 쓰기를 연결해 봅니다. 모르는 사람을 탓하기 전에 더 쉽게 설명할 수 있는지 묻고, 듣는 사람도 앞뒤 맥락을 살피며 표현의 폭을 넓혀가요.

멋있어 보이는 말보다,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말을 먼저 고르기.

AI가 자신 있게 답하면, 그대로 믿어도 될까요?

기술이 빨라질수록, 뜻과 사실을 확인하는 사람의 몫.

AI 에이전트, 바이브 코딩, 할루시네이션. 새로운 기술은 금융·교육·방송과 일상에 들어왔지만, 그 기술을 설명하는 말은 여전히 낯설어요. 용어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사이의 간격도 커질 수 있죠.

12화는 어려운 기술 용어를 풀어보고, 그럴듯한 허위 정보와 번역 오류도 짚어요. 편리한 도구를 잘 쓰는 일에는 문맥을 이해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기술을 설명하는 언어도, 기술이 만들어낸 언어도 결국 사람에게 정확하게 닿아야 해요.

설명은 쉽게, 확인은 꼼꼼하게. 새로운 기술도 사람을 향하도록.

“미쳤다” 대신, 무엇이 좋았는지 말해볼까요?

내 몸을 말하고, 좋은 순간을 칭찬하는 더 풍성한 표현.

바프·오운완·눈바디 같은 건강 표현과 먹는 날을 치팅데이라 부르는 습관에는 몸과 음식에 대한 시선이 담겨 있어요. 무엇이든 미쳤다·찢었다고 칭찬하는 말 속에서는 서로 다른 감정이 한 가지 표현으로 모이기도 하죠.

13·14화는 쉬운 말과 함께 표현의 마음까지 살펴봐요. 먹는 즐거움을 어떻게 말할지, 연주의 음색과 음식의 풍미를 어떤 말로 전할지 생각합니다. 말을 부드럽고 구체적으로 고르면, 나를 바라보는 마음과 상대에게 전하는 감탄도 더 풍성해질 수 있어요.

더 센 말 대신 더 정확한 감정, 더 많은 우리말을 발견하기.

다른 경험이 만나면, 말은 더 넓어져요

잘 아는 사람도, 처음 듣는 사람도
함께 구조대가 됩니다.

가족끼리도 말이 통하지 않아 멋쩍었던 사람, 한국어를 오래 배웠지만 방송 자막은 여전히 낯선 사람, 학생과 시민에게 더 쉬운 말로 설명하고 싶은 사람. 출발점은 달라도 서로에게 필요한 질문을 건넬 수 있어요.

방송에서는 진행자와 출연자, 여러 언어를 경험한 대원과 전문가가 같은 말을 다르게 바라봐요. 한 사람의 정답만 따라가기보다 각자의 경험을 비교하며, 내게 당연했던 표현이 상대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생각해 봅니다.

WATCH · THINK · SPEAK

방송에서 발견한 질문을,
내 일상의 말로.

COBOOK에서는 영상과 자막, 스크립트와 질문을 오가며 배워요.
한 번에 다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궁금한 장면부터 다시 만나보세요.

  1. 장면을 만나고

    방송 속 퀴즈와 대화를 먼저 즐겨요. 누가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한 말인지 살펴봅니다.

  2. 뜻과 맥락을 읽고

    영상의 자막과 학습 스크립트를 함께 보며 낯선 부분으로 돌아가요. 단어의 뜻뿐 아니라 왜 오해가 생겼는지도 생각해 봐요.

  3. 질문으로 넓히고

    궁금한 장면에서 질문을 남겨봐요. 다른 관점과 답변을 읽으며 내 생각과 비교해 봅니다. AI 답변도 방송의 맥락과 맞는지 확인해요.

  4. 내 대화로 이어가기

    가족에게 보낼 문자, 함께 읽는 안내문, 친구에게 건넬 칭찬을 바꿔 써봐요. 배운 말이 실제로 상대에게 잘 전해지는지 살펴봅니다.

언어가 달라도, 같은 장면에서 함께.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일본어 자막과 스크립트를 참고하며 표현의 뜻을 비교해 보세요. 이 시리즈는 영상에 담긴 방송 자막을 먼저 볼 수 있도록 뷰어 자막이 기본으로 꺼져 있어요. 학습할 때 필요한 언어를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바꿔볼 수 있는 말 한마디

“그게 무슨 뜻이야?”를
편하게 물을 수 있는 사이.

모르는 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아는 말을 뽐내기보다 함께 나누는 일.
우리말 구조대가 20편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만들고 싶은 대화입니다.

내가 궁금한 이야기 고르기

오늘, 어떤 말을 구조할까요?

신조어부터 안전과 권리, 건강과 사람 사이의 말까지.
궁금했던 주제를 회차별로 만나보세요.